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개요
스파니엘계의 견종으로 몸무게는 5~8kg 정도이며, 체고는 30~35cm 안팎의 체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국 출신이라는 말도 있다.
평균수명은 10~14세 정도이며, 소형견에 속한 견종치고 수명이 짧은 편이다.
토이 그룹에 속하며 그 중에서 가장 큰 개이다.
종종 덩치가 큰 아이는 시츄나 미니어처 푸들보다 크기도 하다.
외모에서 느껴지듯 성격이 매우 명랑하고 활발하며 사교적이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 견종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경계하지 않고 친근하며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놀이 상대를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성격이 온순하다.
우리에게 친근한 모습은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레이디와 트램프]에 나오는 레이디 견종이 이 견종이다.
털은 마치 비단같이 부드러우며 물결 모양의 웨이브를 가지고 있어 한층 고급스러워 보이는 부분이 있다.
귀, 가슴, 다리에도 장식털이 있다.
귀가 길고 아래로 쳐져 있기 때문에 귀를 자주 뒤집어서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한다.
1957년 부터 캐나다에서 명망있는 종의 하나로 키워져온 카발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은 색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견종은 차가운 성안에 사는 사람들 또는 마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하여 교배되었다는 설도 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명칭 및 역사
국내에서 이름의 Cavalier는 캐벌리어 또는 카발리에로 읽혀지고 있다.
이름에서 킹은 영국의 왕 찰수 1,2세에게 사랑받은 데서 비롯되었으며, 조상은 스페인과 프랑스가 원산지인 조렵견으로 알려진다.
영국 찰스 2세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유명한 킹 찰스 스패니얼과 혼동 되는 것을 방지, 구분하기 위해 카발리어 라는 이름을 앞에 붙이기 시작했다.
18섹 이전까지 영국 왕실의 애완견으로 유명했으나, 18세기 유럽의 애완견 트렌드가 눈과 입 사이가 짧은 견종 (예를 들어 퍼그 같은 견종)이 유행이 되어 현재의 킹 찰스 스패니얼 모습으로 변형되었다.
1920년대에 미국인 로스웰 엘드리지가 17세기 찰스 1,2세가 사랑했던 킹 찰스 스패니얼과 닮은 블렌하임 스패니얼을 복원하는 자에게 상금을 제공하기로 하는데, 그로인해 예전 스패니얼을 개량하기 위한 부흥을 일으켰고 곧 이어 지금의 카발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이 탄생하였다.
색상은 적갈색과 백색이 섞인 블렌하임, 적갈색 흑색 백색이 섞인 트라이컬러, 흑색 적갈색이 섞인 블랙 앤 탄 그리고 적갈색 단색으로 이루어진 루비 이렇게 4가지로 나뉜다.
22년 1월 31일 노르웨이의 오슬로 지방법원에서 이 견종의 번식이 위법이라는 판결이 났다고 한다.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건강 문제는 외면한 채, 인간의 미적 기준과 욕망으로 인해 단두종 순종 교배는 노르웨이에서 불법이 되었다.
장점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친근하고 애교가 많은 순둥이다.
어린아이들과 노인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다.
처음보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우선 호감을 갖고 일단 시야에 들어오면 꼬리부터 흔들며 반긴다.
겁이 없고 활동적이며 호기심이 많다.
얌전한 성격이며 주인의 명령이 자신의 본능보다 우선순위에 있다.
공격성이 낮아 잘 짖지도 물지도 않는 편이다.
처음 개를 접하는 사람이 키우기에 난이도가 낮다.
주인에게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헌신하는 성격이다.
단점
건강문제가 많은 견종이다.
심장질환과 척수공동증과 같은 질병의 발병확률이 높다.
특히 심장질환에 조심해야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간장의 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에 복수가 차는 증상이 잘 나타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소형견들이 잘 걸리는 자주 발견되는 슬개골 탈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유전병과 퇴행성 만성질환에 취약한 견종이다.
이는 이 견종이 한 개인에 의해 복원된 종이기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적은편이기 때문이다.
미용이 필요 없는 대신에 털빠짐이 심하다.
고양이 만큼 털이 빠지고 털갈이 철이 오면 놀랄 정도로 털이 빠진다.
영리한 견종에 비해 똑똑한 편은 아니며 덜렁이 기질이 있다.
하지만 아주 멍청한 편은 아니기에 훈련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여기까지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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