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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고양이 페르시안의 특징 및 성격

by 퀸빈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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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안 개요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장모종 고양이에 속하는 품종으로 페르시아에서 오래 전부터 사육되어 오던 고양이다. 18세기 초 유럽에 처음 전해졌는데 정확한 기원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16세기 즈음 유럽에 퍼진 것이 시초가 되어 둥근 얼굴에 짧은 다리, 그리고 털이 긴 것이 특징이다. (장모종이니까 털은 당연히 길겠죠) 우리나라에서 요즘 키우는 고양이 중에 긴 털을 가진 고양이는 보통 이 페르시안 고양이나 도메스틱 롱헤어 또는 숏헤어 등이 섞인 혼혈종이라고 한다.

 

16세기 아시아에서 페르시아에 터키 앙카라에서 온 장모종 고양이가 넘어왔다는 기록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것도 확실하지는 않다. 이란의 옛 나라인 페르시아 제국의 상형문자에 나타난 것에 의하면 사막을 이동하며 무역 하던 캐러밴들이 무역상품에 긴 털을 가진 고양이를 포함하고 있었고, 고양이의 출신지에 따라 이름을 ‘페르시안’ 이라고 붙여 불렀다고 한다.

 

털이 긴 고양이의 대표이며 몸 전체에 가늘고 긴 털이 풍성하다. 흰색, 검은색, 회색 등의 털 색깔이 다양한 편이지만 흰색이 가장 유명하고 많은 편이다. 털이 잘 빠지는 편이며 조용하고 울음소리가 작으며 고양이치고 성격이 온순하다.

 

체중은 보통 4~5kg 이며 순종 장모 고양이 중에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품종들처럼 오래됐지만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1871년 국제고양이 애호가 협회에 품종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페르시안 특징

 

둥글고 귀여우면서 고급스러운 외형 때문에 인기가 워낙 많은 편이다. 같은 페르시안이라고 할지라도 또 다시 여러종류로 나뉜다. 코의 생김새만 봐도 과연 저들이 같은 고양이 품종일까 싶을 정도로 돌 페이스와 페키 페이스 와 같이 들창코 비교 사진만 봐도 신기할정도로 다르게 생겼다. 얼굴의 생김새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일반 고양이처럼 생긴 것이고 (클래식 또는 돌페이스 또는 트레디셔널이라고함) 또 하나는 코가 들창코 처럼 생겨 (페키 페이스 또는 익스트림이라고 한다) 마치 퍼그나 불독 처럼 생겼다. 

 

대체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일반 고양이처럼 생긴 트레디셔널이다. 하지만 일반 고양이랑 비교해보면 페르시안의 얼굴이 좀 더 둥글넙적한 편이다. 또한 귀(페르시안 고양이의 귀는 새끼고양이처럼 작으며 귀 사이의 거리가 멀다), 체형 (페르시안은 대두에 오동통하고 숏다리인 편이다), 털 (페르시안의 털이 보통에 비해 긴 편이다) 의 차이가 있는데, 보통은 얼굴로 쉽게 분간이 된다. 가슴에 장식털이 풍성하게 나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큰 눈은 사이가 먼 편이며, 작은 귀에는 장식모가 달려있다. 이러한 특징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서 들창코인 아이들이 생긴것이다.

 

눈색은 보통 털색과 관련이 있어 털이 흰색이면 눈은 짙은 파란색이나 밝은 구리색이며, 다른 솔리드 색을 가진 아이들은 구리색이고, 실버나 골드의 경우 초록색이나 파란색이라고 한다.

 

샴과 같은 포인트 컬러를 가진 페르시안도 있는데, 이것은 히말라얀이라고 한다. 국제애호가협회에서는 샴과 페르시안을 교배해 탄생한 이 히말라얀 페르시안을 하나의 품종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협회에서는 1957년 히말라얀을 독립된 품종으로 인정하기도 했다.(그도 그럴 것이 미국에서 개량한 품종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긴 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털관리를 잘 해줘야 하는데, 뭉치고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죽은 털을 제거해줘야 한다. 털빠짐을 감당 할 수 없다면 주기적으로 미용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성격

 

고양이 품종 중에서는 성격이 순한 편에 속한다. 활발함을 추구하기 보다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거나 집사에게 안겨있는 것을 좋아한다. 새끼 고양이때는 노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다른 품종에 비해서는 쉽게 지치는 편이다. 이런 모습을 보고 전형적인 무릎 고양이라고 하는데,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활동적이지는 않으며 움직임이 많은 놀이를 즐겨 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다.

 

또한 고양이치고 의젓하고 얌전하면서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품위 넘치는 외모가 더해져 고양이 계의 귀부인이라는 별명 또한 가지고 있다. 작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가진데 비해 말이 없기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으로 가족과 신뢰 할 수 있는 사람 외에는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까지 페르시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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